각 대학별로 대학 공통 지원서를 통한 조기전형 마감이 다가온 가운데, 공통지원서 웹사이트(커먼앱·www.commonapp.org)가 한동안 불통이 되면서 학생들의 원성이 높았다.
 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웹포털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인 커먼앱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30분부터 31일 오전 1시30분까지 두 시간동안 기술적 문제로 인해 웹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대학의 조기전형 마감일인 1일을 48시간가량 앞둔 상황에서 막판에 이를 준비하고 있던 학생과 학부모, 입시 관계자들의 우려가 컸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한 학생은 “아마존이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수 시간동안 접속이 불가능했던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비꼬았다. 이에 대해 제니퍼 다스 커먼앱 대변인은 “마감을 앞두고 이용자가 폭주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커먼앱이 접속 불능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가을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해 일부 대학이 조기전형 데드라인을 미루기도 했다. 올해는 아직까지 전형 데드라인을 미룬 학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먼앱에 따르면 31일까지 10만4,200건의 조기 전형 지원서와 70만 건의 추천서가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됐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