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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칼럼] 행복한 가정은

지역뉴스 | | 2018-03-06 18:18:55

칼럼,이용희,가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사는 것을 보면 어떤 여자는 훌륭한 남편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야! 저런 남편 만나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저런 아내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건 소용이 없는 헛된 소망입니다. 가장 좋은 사람은 현재의 아내이고. 현재의 남편입니다. 그들은 바로 하늘이 보냈기 때문입니다. 다만 마음과 생각을 바꾸면 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하늘이 보내 준 사람. 하늘이 만나게 한 사람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때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그 속에서 참으로 화목과 행복을 창조 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자녀들은 가정에서 부모의 삶을 통하여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존경할 때 행복한 자녀로 자라게 됩니다. 저녀들을 위한 최고의 교육은 행복한 어머니,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청소년의 문제는 아버지의 권위가 상실된 현대 가정이 만들어 낸 결과 입니다. 

청소년의 탈선이 언제부터 시작 되었을까? 최초의 가정인 아담과 하와에게서 시작 되었습니다. 하와가 아담에게 불순종 함으로 시작된 가정의 무질서가 결국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는 비극을 낳았습니다. 미국 시카고 청소년 문제 담당자가 청소년 범죄자들의 가정 환경을 조사한 결과 많은 수가 “내주장 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었습니다. “내 주장”은 아버지 보다 어머니가 더 큰 소리를 치는 가정을 말합니다. 이런 가정의 자녀들은 마음속에서 무서운 반항심이 싹트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은 잘못되기 쉽습니다. 

어머니의 순종은 자신에게 행복을 줄 뿐 아니라 자녀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중요한 것입니다. 흔들리는 둥지에 성한 알이 없다는 말처럼 부부가 싸우는 가정에 행복한 자녀가 없습니다. 가정은 행복을 배우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부부가 행복해 하는 것을 보고 자녀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가정은 화목해야 합니다. 

잠언서에 말합니다. “마른 떡 한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17:1). 떡 한 조각은 가난한 집임을 나타냅니다. 가난한 집에서 화목하게 사는 사람들이 진수 성찬을 놓고 싸우는 집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사실 가난하게 사는 것보다 부유하게 사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러나 부자로 사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화목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인생은 짧고 허무합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성경은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가정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가르쳐 줍니다. 행복이 가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청춘도 한 때, 젊음도 한  때 입니다. 이 허무한 세월이 가는데 괴롭게 인생을 끝낸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어리석은 자가 따로 있습니까? 어리석은 자는 다투며 불행하게 사는 부부들 입니다 제 몸에서 나온 제 아내를 사랑하지 못하고. 제 몸의 원리인 남편을 머리로 생각하지 못하고 싸우면서 세월을 보낸다면 바로 이런 사람이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지혜로운 자가 되어 우리의 인생을 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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