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상원에 관련법안 상정
GRTA에 총괄위원회 신설
개회 중인 조지아 주의회에서 대중교통 관련 법안들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6일 마타 노선이 운영 중이거나 노선을 도입할 계획이 있는 카운티 지역에서는 1%의 판매세 신설이 가능하도록 하는 SB386이 주 상원에 상정됐다,
브랜든 비치(공화. 알파레타)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13개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계획이나 시설건축을 총괄하는 새로운 위원회를 기존 조지아 지역 교통국(GRTA) 산하에 새롭게 신설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새로운 콘트롤 타워를 만들자는 내용이다.
법안에 따르면 신설되는 위원회는 귀넷을 포함해 풀턴과 디캡, 캅 등 13개 카운티 정부가 대중교통 관련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지 여부에 대한 최종 승인권도 갖게 된다.
그러나 SB386이 원안 그대로 의회를 통과할 지는 미지수다.
이번 주 하원에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상원과 하원은 두 법안의 내용을 협의 조정해 새로운 내용의 법안을 선보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주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대중교통기금 모금에 관한 법안도 마련 중에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