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을수록 평균 크레딧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FICO 크레딧점수를 산출하는 ‘페어 아이삭 코퍼레이션’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소비자들의 평균 FICO 크레딧 점수가 역대 최고인 700점을 기록한 가운데 연령이 올라갈수록 크레딧 점수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연렬대 별 미국인들의 평균 FICO 크레딧 점수를 살펴보면 18~29세 652점, 30~30세 671점, 40~49세 685점, 50~59세 709점, 60세 이상 743점이다. 미국 소비자의 50% 이상은 크레딧 점수가 700점 이상이다.
가장 스코어가 높은 60세 이상과 가장 스코어가 낮은 18~29세의 평균 점수는 91점이나 차이가 난다. FICO 크레딧 점수는 주로 개인의 신용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크레딧 점수 범위는 300~850점이며, 720점 이상인 경우 매우 우수한 크레딧을 보유한 것으로 간주된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