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메트로 애틀랜타 각 시정부 "우리가 아마존 제2본사 유치에 적격"

지역뉴스 | | 2018-01-20 19:19:39

아마존,2사옥,제2본사,유치,경쟁,과열,후보,지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애틀랜타 후보지에 선정되자

도라빌시등 발빠른 홍보활동

 

애틀랜타가 아마존 제2본사 후보지 2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본보 1월 19일 기사 참조)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각 지역들이 아마존 제2본사 우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도라빌시다.  도라빌 도나 피츠만 시장은 "도라빌 시가 아마존 제2본사 유치 신청을 위해 마련한 전 제너럴 모터스(이하 GM) 부품 공장 부지는 마르타가 지나는 구간으로 주간 고속도로가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디캡-피치트리 공항이 가까운 곳"이라고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GM 부품공장은 165 에이커 규모 부지에 건설된 공장으로 지난 2015년 철거된 뒤 현재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해 6월에는 미국 제일의 메트리스 제조업체인 설타 시몬스 침대(SSB)가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해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SSB는 

 GM공장 부지에 5에이커 규모의 대지를 확보 여기에 21만 스케어피트 규모의 생산 공장과 본사 건물을 짓게 된다. 착공시기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2019년 초에 공사가 완료돼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피츠만 시장은 "이 부지는 다목적 복합 지역으로 개발돼 아마존의 특성과도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마존 유치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스톤크래스트 시도 발빠르게 홍보에 나섰다. 스톤크래스트 시 관계자는 19일 타운의 일정 지역을 아마존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그 지역을 아마존의 이름을 따 아마존 시(City of Amazon)이라고 명명하겠다고 밝혔다.

메트로 애틀랜타가 후보지역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자체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용의자 분신 시도 후 체포숨진 박희정(왼쪽)씨와 용의자 진성호씨.<폭스2> 용의자가 도주 차량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 <폭스2> 미시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복구에 수년 가능성항구 재개방은 덜 걸릴 듯  볼티모어 항으로 들어가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된 가운데 한 구조·수속 상선이 28일 사고 컨테이너선을 지나가고 있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맨해턴 도심 진입시 징수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버핏 지표’ 약세 전환 신호  최근 연이어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뉴욕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동문자녀 특례입학 혜택…프린스턴대 유지키로

프린스턴대가 동문 자녀 특례입학 제도 ‘레거시 어드미션’을 계속해서 유지키로 했다. 프린스턴대 이사회는 27일 레거시 어드미션 유지 등을 포함한 학부 입학전형 정책 심의 결과를 승

“정부 기관에 ‘AI 부작용 방지 안전장치’ 의무화

백악관, 새 정책규칙 발표 백악관이 28일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정부 기관들에 AI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3.4%

잠정치서 0.2%p 상승 지난 4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3.4%로 집계됐다. 당초 잠정치를 0.2%p 상회한 결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좋았다는 얘기다. 지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인하 횟수·시기 늦출 수도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이사는 27일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최근 경제 지표를 감안할 때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소유 수퍼마켓 체인인 홀푸드 마켓은 올해 뉴욕시를 시작으로 소규모 매장을 전국적으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홀푸드 마켓 데일리숍’(Whole Foods Market Dail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캐나다 연구팀 "훈련 통해 스트레스 날숨 감지…위험 경고 가능"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의 날숨 냄새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구분하는 훈련을 받은 개 아이비(Ivy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