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주 중 42위 그쳐
위락부분만 중위권
복지∙안전부분 하위
조지아가 가정을 꾸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정전문 온라인 사이트 월렛허브는 최근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가정을 꾸리기에 가장 좋은 지역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이번 조사를 위해 학군, 범죄율, 주택 구매가격 등 42개 지표를 건강 및 안전, 교육 및 아동복지, 지역경제 등 5가지 항목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조지아는 이번 조사에서 지역 명소, 지역 내 피트니스 및 스포츠센터 수 등의 항목이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20위로 다소 높은 순위를 유지했으나, 지역경제(44위), 교육 및 아동복지(45위), 건강 및 안전(48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해 총점 40.87로 50개의 주 중에서 42위로 평가됐다.
조지아 이웃인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도 각각 38위, 44위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앨라배마는 48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정 꾸리기 가장 좋은 곳 1위는 매사추세츠가 차지 했으며, 미네소타, 뉴햄프셔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한편 가장 안좋은 지역으로는 뉴멕시코가 꼽혔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