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헤비한 메인 요리 대신에 사이드 디시 주문을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11-06 10:10:39

건강,외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탄산음료보다 물 마시고

과식하기 쉬운 뷔페 피하고

음식 주문 때 반은 포장

집밥이 아닌 밖에서 외식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칼로리 섭취도 늘게 되고, 달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먹게 된다. 그렇다고 매번 집에서만 먹을 수도 없는 노릇. 밖에서 먹더라도 조금은 건강을 고려해서 현명하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점심은 많이 먹었다면 저녁은 가볍게 먹고, 저녁에 많이 먹을 것을 예상한다면 점심은 가볍게 먹도록 한다.  미 연방농무부(USDA)에서 운영하는 영양섭취 가이드라인 ‘추즈마이플레이트’(ChooseMyPlate.gov)에서 제시하는 외식할 때의 건강 팁 10가지를 소개한다.  

▲제일 먼저 하는 음료 선택은 달지 않은 음료로 = 물이나 달지 않은 무가당 차, 저지방 우유, 무가당 음료를 선택한다. 술을 마시게 되면 첨가당이 낮은 것을 고르고, 음료에 들어있는 알코올 함량에도 주의한다. 다양한 커피 음료는 포화지방과 설탕 함량이 높다는 것도 기억하자. 

식전에 물을 마시면 공복감도 채울 수 있고, 칼로리는 제로다.

▲샐러드의 맛을 즐겨보자 = 샐러드로 시작하면 채소로 먼저 배를 채울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은 뿌리지 말고 따로 달라고 해서 조금씩 뿌려 먹는다.

▲음식을 나눠 먹는다 = 한인들은 대개 음식을 주문하면 서로 나눠 먹는 일이 많다. 주문한 음식을 나눠 먹거나, 아니면 먹는 양 조절을 위해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서버에게 부탁해서 반은 포장하도록 요청해둔다. 

▲메인 요리보다는 사이드 디시를 주문한다 = 일반 메뉴 대신 사이드 디시 또는 애피타이저 사이즈로 음식을 주문한다. 사이드 디시나 애피타이저는 대개 일반 메뉴보다 양도 적고 더 작은 접시에 나온다.

▲장거리 자동차 여행이나 장거리 통근을 할 때는 운전 중에 먹을 수 있는 스낵을 준비해 가져간다 = 과일이나 먹기 좋게 자른 채소, 저지방 스트링 치즈,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견과류 등 간식거리를 운전하고 가면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한다. 바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하면 패스트푸드나 도넛샵 같은 곳에 들를 필요가 없다.

▲접시는 채소와 과일로 채운다 = 야채볶음, 케밥, 채식 메뉴에는 채소가 더 들어있다. 과일은 사이드 디시나 디저트로 고른다.

▲칼로리, 지방, 소금 섭취를 비교한다 = 메뉴를 잘 살펴보면 영양 정보와 칼로리 정보가 적혀있다. 메뉴에 적혀 있지 않으면 서버에게 문의한다.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영양 분석표를 달라고 하면 구할 수 있다. 칼로리가 적고 포화지방, 염분이 적은 음식을 고른다.   

▲뷔페는 패스한다 = 한 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것이 낫다. 올-유-캔-잇(all-you-can-eat) 뷔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열량이 높고 과식하기 쉽다. 메뉴에서 음식을 고를 때는 찌거나 그릴이나 브로일로 구운 음식이 기름에 튀긴 음식 또는 버터에 조리한 음식보다 칼로리가 낮다.

▲통곡물을 고른다 = 샌드위치나 햄버거 빵을 선택할 때 통곡물로 만든 빵, 파스타를 선택한다.

▲음식, 남겨도 된다 = 음식을 너무 깨끗하게 비울 필요가 없다. 남은 음식은 집에 싸 가져와도 된다. 외식하고 남은 음식을 가져와서는 2시간 안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3~4일 안에 먹는다.

<정이온 객원기자>

헤비한 메인 요리 대신에 사이드 디시 주문을
헤비한 메인 요리 대신에 사이드 디시 주문을

외식하면 칼로리 섭취와 포화지방, 설탕, 소금섭취가 늘어난다. 적당히 천천히 먹고, 나눠 먹으며 알코올 음료에도 주의한다.         <불고기브라더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미국인 4명 중 1명 시달려 선글라스·마스크 착용 도움 미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이 봄철 앨러지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천식·앨러지 재단(Asthma an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어둠은 멜라토닌 촉진… 아침빛은 억제인공조명으로 생체리듬 깨져 불면증 불러취침 2시간 전 조명 낮게ㆍ청색광 차단해야 멜라토닌이 워낙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멜라토닌을 처방전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배심원 12명·대체후보 6명 모두 뽑아…법원 밖에선 한 남성 분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 나흘째인 1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선거를 위해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파견돼 근무했던 김낙현(사진) 재외선거관이 임무를 마치고 곧 뒤국한다.김낙현 선거관은 지난 1년간 관할 동남부 6개주를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여성경제인협회 이·취임23대 김순애 회장 취임 애틀랜타 한인 여성경제인협회(AKABWA)가 지난 18일 오후 7시에 23대 김순애 신임회장 취임식과 22대 이기선 전 회장 이임식을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20년 밀리언달러 탑 프로듀서 애틀랜타 마스터 리얼티(Master Realty) 김영자 대표가 북동부 메트로 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 밀리언달러 클럽 시상식에서 ‘액티브 더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강도 용의자 경찰에 총격 18일 저녁 귀넷카운티 노크로스에서 수배 남성이 귀넷 카운티 경찰과 대치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이 남성은 홀카운티에서 발부된 영장의 용의자였고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메디케이드 확장 “좋은 정책 아니다”일부 공화당원 찬성에도 '확장 반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다른 40개 주처럼 조지아도이에 합류해야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대니얼 대 김은 미 정보요원 역할김태희·박해수도 캐스팅배우 김지훈/빅픽처이앤티 제공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지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3년간 인플레이션 19% 증가식료품 가격 21% 상승자동차 보험료 22% 증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에서 계속된 금리 인상과 고공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월평균 생활비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