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국 200여개 벤더 참여
'애틀랜타 국제야시장'이 11월에 한번 더 문을 연다.
지난 4월에 귀넷플레이스몰에서 처음 개최된 국제야시장은 5만 2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노스 레이크 몰에서 진행되는 국제야시장은 3일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방문객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측은 7만 5천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에는 75개국의 200개 이상의 벤더가 참여해 각종 음식들과 문화상품들을 판매한다. 이중에는 각각 2개의 한인 푸드 및 리테일 벤더들이 위치하게 된다.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다채로운 다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한인사회에서는 데이비드 박과 비전뮤직이 K-Pop 음악을 선보이며, 드럼팀이 난타 공연에 나선다. 또 이채리 씨가 K-Pop 댄스, 알렉스 한 씨가 바이올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1월 3~5일까지 열리며, 3~4일에는 오후 5시~자정까지, 5일에는 정오~저녁 9시까지 열린다. 이인락 기자
지난 4월 열린 애틀랜타 국제야시장 행사 도중 무희들이 무대 밑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함께 춤추고 있다. <사진=애틀랜타 국제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