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BOC)가 지난 17일 귀넷 플레이스몰 근처에 위치한 버스터미널 확장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귀넷카운티 교통국은 이에 해당 버스터미널 근처 10 에이커의 부지를 확보, 터미널을 대폭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부지 확보에만 4백 60만 달러가 소비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확장계획으로 확보된 부지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지에 대한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교통국 관계자들은 터미널 확장으로 해당 지역이 귀넷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넷 교통국 앨런 챔프먼 국장은 "교통체계 개발계획이 최종 마무리 될 때까지 추가 구매된 부지가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며 "귀넷 플레이스몰 터미널은 환승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장소이며,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필요에 의해 확장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귀넷 플레이스몰 근처의 버스터미널은 귀넷 카운티 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터미널로 4대의 귀넷카운티 버스와 6대의 로컬버스가 지나는 곳이다. 이인락 기자
귀넷 플레이스몰 버스 터미널 확장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