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교육청, 교사 조사 착수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5일 6학년 학생들에게 나치 마스코트를 그려올 것을 과제로 낸 한 교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넷교육청 슬로안 로치 대변인에 따르면 문제의 교사는 지난 2일 샤일로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이같은과제물을 할당했다. 이후 한 학부모는 이 사실을 알고 교육청에 우려를 전달했다.
숙제를 설명한 교사의 글에는 “때는 1935년이고, 당신은 나치당과 당의 정치 집회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창작하라는 과제를 부여받았다”며 “히틀러와 나치당에 대해 배운 모든 정보를 이용해 칼라 마스코트 작품을 만들고, 이 작품이 왜 나치당을 상징하는 것인지 설명하는 글을 쓰라”고 적혀 있다.
귀넷교육청 당국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교사는 사회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교육 내용에는 나치주의의 발흥과 홀로코스트로 이끈 나치주의의 정치선동 및 이벤트 수법이 들어 있었다.
로치 대변인은 “숙제 내용은 사회과목에서 승인된 교육 내용이 아니며, 교과내용에 적절하지도 않다”며 “교육청은 이 숙제의 용도에 대해 교사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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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나치당 마스코트 장작을 과제로 내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은 한 학생이 제출한 과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