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위. DC 2위
뉴욕시가 미 전국에서 ‘가장 땀 많이 나는 도시’(Sweatiest city)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냉방제품 제조업체 '허니웰 팬스'가 환경 엔지니어링 업체인 EH&E 등과 기상 통계 및 도시 혼잡도, 냉방시설 설치 정도 등 다양한 요소를 비교 평가한 결과이다.
뉴욕시 다음으로 워싱턴 DC, 시카고, 마이애미, 보스턴 등이 상위 5위 안에 랭크됐다. 이어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탬파, 휴스턴, 뉴올리언즈 등이 6~10위를 차지했다. 연구팀은 기상청 자료 등을 통해 여름철 온도와 습도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연방센서스 자료를 통해 인구밀도를 파악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의 편리성 및 혼잡도 등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