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과로가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것처럼 소화 기관의 과로 역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칼로리 소모가 많은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때로 하루 세 끼보다 두 끼를 먹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다. 
세 끼에서 두 끼로 바꾸면 처음에는 다소 현기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세 번째 식사를 하던 그 시간에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꾸준히 계속하면 현기증은 쉬 없어지고 건강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다른 때보다 잘 먹어야 한다.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아침 식사로 공급 받아야 한다. 두 끼 식사를 할 경우, 저녁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몸이 휴식을 통해 회복하고 재생시키는 활동을 원활하게 하므로 저녁에는 과일 한 두 개로 간단하게 먹든지, 차라리 금식을 함으로 위장을 쉬게 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세 끼를 먹는 사람들이 허기감에 밤참 혹은 네 번째 식사를 하고자 하는데 이것은 식사를 하지 않고는 잘 수 없을 것 같이 느끼는 하나의 그릇된 습관이다.
  비정상적으로 허기감을 느끼는 것은 불건전한 음식을 처리하느라고 소화 기관이 너무 심한 부담을 졌기 때문이다. 짐을 진 소화 기관들은 피곤해지고 고갈된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쉴 시간을 요한다. 
소화시키는 수고로부터 위장이 쉴 시간을 갖기 전에는 다음 식사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세 번째 식사를 할 것이라면 가볍게 할 것이며, 적어도 잠들기 세 시간 전에는 해야 한다.  
특별히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매일 중대한 결과가 따르는 결정을 하고 신속한 판단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엄격한 절제 생활을 하는 사람만이 성공적으로 해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은 누구보다 음식에 더 절제해야 한다. 
기름지고 사치스러운 음식이 식탁을 채우지 않게 해야 한다. 위가 혼란하면 정신 상태도 혼란하고 확실성이 없어진다. 이것이 흔히 성냄과 무자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끼니마다 서너 가지로 된 단순한 식물을 취해야 한다.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먹어야 한다. 날마다 활발한 운동을 하라. 이것이 바람직한 식생활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보라색 껍질 속에 항암과 항산화제인 안토시안이 풍부한 가지 조림을 소개한다. 
재료(5인분) : 가지(미국 가지 큰 것) 2개 
양념조림장 : 양파 1/2개, 청,홍 피망 각 1/2개씩, 가루간장 1큰술, 조청 1큰술, 꿀가루 1큰술, 이스트 후렉 1작은술, 물 1컵 
만드는 법 
1. 가지는 잘 씻어서 둥근 모양으로 1센티∼1,5센티 두께로 썬다. 
2. 프라이팬에 물을 붓고 (1)을 조금씩 앞, 뒤로 구어낸다. 
3. 양파와 피망을 다진 후, 나머지 재료들을 냄비에 넣고 불에 올려서 조린다. 
4. (3)을 조금 조리다가 (2)를 조금씩 넣고 다시 조린 후에, 양념과 함께 하나씩 예쁘게 접시에 담아낸다.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714)403-6273


S2_한국일보 칼럼 6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