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집에도 다수 배달돼
오는 20일 조지아 6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 결선에 나서는 카렌 헨델 공화당 후보의 자택과 이웃 집에 협박편지와 함께 수상한 물건이 배달돼 경찰과 FBI가 수사에 나섰다.
로스웰 경찰은 15일 오후 1시께 풀턴카운티 록스버그 드라이브에 있는 헨델의 집과 이웃들로부터 "하얀색 물건이 든 수상한 봉투가 배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헨델의 집을 비롯해 이웃집 등 다섯 곳에서 동일한 물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물건이 위험물질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협박편지에는 "헨델, 더러운 파시스트"라고 적혀있었다. 이인락 기자
로스웰 경찰이 15일 카렌 헨델 후보의 집 이웃에 배달된 수상한 물건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