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 900달러 차이나
조지아주는 주택을 렌트하는 것 보다 소유하는 게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하우머치닷넷(Howmuch.net)이 전국 50개 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주택을 소유하기 위해 필요한 한 달 비용(중간가격)은 모기지와 재산세, 보험, 유틸리티 등을 포함해 약 1,300달러인데 비해 렌트 비용은 약 900달러다.
이에 따라 주택 소유 비용과 렌트 비용의 차이가 평균 390달러로 '주택 소유 비용과 렌트 비용의 차이가 가장 적은 주' 10위를 기록했다. 조지아주의 렌트 대비 주택소유 부담률은 43.3%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지아주는 주택 소유 비용과 렌트 비용이 다른 주에 비해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세금공제 혜택과 재산증식, 은퇴 후 자산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주택소유가 렌트보다 훨씬 유리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렌트 대비 주택소유 부담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뉴저지주(93.5%)로 주택 소유 비용(2,349달러)과 렌트 비용(1,214달러)의 차이가 1,135달러다.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