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시험 합격 59명...30% ↓
뉴욕주에서 2월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한인 응시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변호사시험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17년 2월 뉴욕주 변호사 시험 합격자 명단’을 토대로 본보가 성씨로 한인을 추정한 결과 한인 합격자수는 5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85명에서 30% 가량 줄어든 것이다.
뉴욕주변호사시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21~22일 양일간 시험을 치른 응시생은 총 4,162명으로 이 가운데 44%가 합격했다.
미국내 법대를 졸업한 시험 응시생의 합격률은 52%, 외국인 시험 응시생의 합격률은 45%였다. 이번 시험은 뉴욕주에서 두 번째로 치러진 통합형 변호사 시험(Uniform Bar Examination)이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