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고교·귀넷과기고 학생
조지아주에서 진행된 각종 대회에서 아시안들이 대거 입상했다.
조지아주 전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디자인 컨테스트에서 둘루스 거주 아시안 여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주인공은 둘루스 콜먼 중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샤로나 황 양으로 '조지아 제조업 감사의 주간'(Manufacturing Appciation Week)에 열린 컨테스트에서 2위로 입상했다. 각 부문 1~3위를 차지한 학생들은 지난달 27일 조지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네이선 딜 주지사와 오찬을 함께 한 뒤 딜 주지사로부터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제41회 조지아주 경시대회에서도 한인 포함 아시안들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시대회에서는 웨슬리안 고교 수학팀이 1위를 차지했다. 웨슬리안 고교팀은 앤디 양 군, 안젤라 양 양을 포함해 총 4명이 출전했다. 5위를 차지한 귀넷 과기고 팀은 전원이 아시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이 팀에는 한인 알버트 김 군을 포함해 줄리어스 타오, 샤환 주, 제이슨 팬 등이 참가됐다. 이인락 기자
샤로나 황 양이 네이선 딜 주지사로부터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