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아칸소주...홍수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텍사스, 미주리, 아칸소주 등을 강타해 7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30일 CNN 등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텍사스 주 반젠트·레인즈 카운티 캔턴·핸더슨시에 최소 3개의 토네이도가 상륙, 이 지역에서 5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다쳤다. 미주리주에서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 72세 여성이 불어난 물에 익사했고 아칸소 주에서는 나무가 이동주택을 내리쳐 주민 한 명이 숨졌다.
텍사스에서 토네이도로 인해 부서진 차량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