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계 새벽 연합예배 성황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병철 목사)가 주최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16일 새벽 6시 동부지역은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서부지역은 베다니장로교회에서 동시에 열렸다.
슈가로프 한인교회(담임목사 최봉수)에서 열린 동부지역 연합예배에는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곳곳에서 200여 명이 모여 예수 부활을 축하하고 애틀랜타 한인 모두에게 부활의 기쁨과 사랑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유희동 목사는 '부활의 의미'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인간이 가진 죽음의 두려움은 믿음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조우할 때 극복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인락 기자
16일 새벽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애틀랜타 한인교계 동부지역 연합예배에서 유희동 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