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애틀랜타 주택값 1월 소폭 하락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03-29 20:05:03

주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애틀랜타 주택가격이 연간 전국 평균 상승률과 비슷하게 꾸준하게 오르고 있으나 1월에는 전년 12월보다 0.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발표된 S&P 케이스 실러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올해 1월 애틀랜타의 주택지수는 지난해 1월보다 5.9% 상승, 전국 20개 대도시들의 평균 상승폭과 같았다. 전국 1월 평균 주택가격 지수는 185.1로 31개월째 최고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1월 S&P지수는 133.09로 시장이 바닥을 쳤던 2012년에 비해 61.4%가 상승했으며, 정점을 찍었던 2007년보다 2.3% 낮은 것이다. 월간 상승률은 -0.2%로 전국 20개 도시 평균 상승률 0.20%보다 상당히 낮다. 

애틀랜타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지난 3개월 평균 전국 12위 수준이다. 시애틀, 포트랜드, 덴버 등이 상승률 상위권을, 뉴욕, 워싱턴DC, 클리블랜드가 하위권을 형성했다.  전문가들은 애틀랜타 주택가격이 아직 2007년의 정점을 회복하지 못했으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그동안 저가주택 거래가 주도했으나 물량 부족으로 60만달러 이상의 고가주택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금년에 예고된 3차례 정도의 금리 인상이 모기지 이자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돼 주택시장에 악재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애틀랜타 주택값 1월 소폭 하락
애틀랜타 주택값 1월 소폭 하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스트리밍 유목민’ 급증25%가 3번 이상 해지구독료 인상, 비용 부담업체,‘번들 판매’대응 테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최모씨는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디즈니 플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기존엔 연착 환불도 수수료 부과 재선 노리는 바이든, 근절 고삐미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한국인 비타민 D 섭취, 적정량의 3분의 1<사진=Shutterstock> 비타민 D 부족이 비만·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병·만성콩팥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2035년 신차판매의 절반가격 인하, 경쟁은 심화 전기차 판매가 2035년에는 신차 판매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플로리다 찾은 바이든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낙태 금지 문제를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업소 침입 저지하려다 히스패닉 2명에 피습병원 이송돼 긴급수술 “타운 치안 너무 불안”24일 새벽 한인 경비원이 흉기 피습을 당한 사건 현장. [박상혁 기자] 피해 한인 경비원이

미주민주참여포럼 주최 ‘코리아 평화 컨퍼런스’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대표 최광철)은 연방 상·하원 의원들과 한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달 22∼24일 워싱턴 DC에서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44조달러 달해은행권 23조달러의 2배웬만한 국가 경제보다 커규제 강화 목소리 높아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젠 전통적인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암 사망률 1위’ 폐암,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예방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고약한’ 암이다. 하지만 폐암은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횡령·무고 ‘벌금형’

버지니아 은영재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의 은영재 회장이 24일 한국에서 벌금 2,5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3단독(판사 정수영)은 24일 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