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사고' 켈리 교수 4살 딸
아빠의 생중계 인터뷰에 춤을 추면서 끼어들어 시선을 모은 '귀여운 난입꾼' 매리언 켈리(4)에게 전 세계 네티즌이 홀딱 빠졌다.
CNN 방송은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의 인터뷰에 갑자기 등장해 '신 스틸러'가 된 데 이어 부산 기자회견에서 사탕을 물고 나와 또 시선을 빼앗은 매리언을 '새로운 인터넷 영웅'이라고 소개하면서 쏟아지는 소셜미디어 글들을 16일 소개했다.
CNN은 기자회견에서 트렌치코트를 입고 연분홍 안경을 쓴 매리언이 TV 애니메이션 '아서'의 주인공과 똑 닮은 모습으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했고 사람들이 이에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리언이 연단 위에 의젓하게 앉은 사진을 올리며 '지구의 새로운 지배자'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빨리 10월이 돼 핼러윈 의상으로 매리언의 복장을 따라 하고 싶다는 글도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