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업용' 이달부터 적용
로렌스빌시가 개스와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시 의회는 6일 시가 제출한 천연개스 요금과 전기요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개스요금은 월 기본요금(사용량 500썸)이 일반 가정용은 12달러, 상업용은 27달러가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5년간 시장가격 이하로 천연개스를 주민들에게 공급해 왔다”면서 “이번 인상결정은 가격 현실화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요금도 기본요금이 월 14달러 인상됐고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kwh당 0.05센트, 비성수기에는 kwh당 0.5센트가 인상됐다. 전기요금 인상은 지난 2009년 이후 8년 만이다. 인상된 개스와 전기요금은 이번 달부터 적용된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