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8.5%로→내달 8.9%
풀턴 7.0%서 내달 7.75%로
애틀랜타시와 풀턴카운티의 판매세율이 이달과 다음 달부터 인상 시행된다.
애틀랜타시의 판매세율은 3월 1일부터 현행 8.0%에서 8.5%로 인상 되고 4월 1일부터는 0.4%포인트가 더 올라 8.9%의 판매세율이 적용된다. 애틀랜타시를 제외한 풀턴 카운티 나머지 지역은 4월1일부터 판매세율이 현행 7.0%에서 7.75%로 오른다.
이번 판매세율 인상 조치는 지난 해 11월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당시 애틀랜타시와 풀턴카운티는 ▲향후 40년간 25억 달러에 달하는 마타(MARTA)재원 확보를 위해 3월1일부터 판매세를 0.5페니 인상하는 안 ▲향후 5년간 3억 달러 규모의 애틀랜타시 교통개선기금 조성을 위해 판매세를 4월 1일부터 0.4페니 인상하는 안 ▲역시 향후 5년 동안 풀턴 카운티의 교통개선기금 6억5,500만 달러를 조성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판매세를 0.75페니 인상하는 안 등 각각 3가지 안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해 모두 승인을 얻은 바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