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크리스찬 한인 장애인 사역기관인 ‘원 미니스트리(One Ministry)’가 지난달 26일 비영리단체로 정식 등록하고, 오는 3월4일 오후 4시 한인회관에서 발족예배를 갖는다.
원 미니스트리 관장을 맡은 김창근 목사는 “애틀랜타에는 최소 3,000명의 한인 발달 장애인이 거주한다”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선교, 교육, 상담, 복지 등 전반적인 장애사역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미니스트리는 장애인들을 위한 한국학교, 직업훈련, 방과후 활동, 사회적 기업 운영 등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 미니스트리는 오는 3월1일 장애가정 정부보조 지원서류 작성 설명회를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혹은 형제를 대상으로 오후 6시 진행한다. 문의 470-494-5162. 이인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