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 노숙자 초청해 위로잔치 가져
한인들 모금해 마련한 점퍼 나눠주고 공연도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인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추수감사절 축복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한인 봉사단체인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송)는 주일인 27일 다운타운의 애틀랜타 미션에서 300여명의 노숙자를 초청, 한인사회 등지에서 모금을 통해 마련한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가졌다. 50여명의 한인 봉사자들은 이날 일찍부터 현장에 나와 음식을 만들어 노숙자들에게 대접했다.
제임스 송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감사하고, 나누는 삶을 살자"며 "이 곳에 있는 노숙자들도 언젠가는 봉사자로 바뀌는 꿈을 갖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프 잔스크릭 오케스트라, 앤드류 최씨 등이 공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식사 후에는 다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매년 추수감사절 때 어려운 이웃과 길거리의 노숙자들을 위해 미션 아가페와 구호단체 '호세아 헬프'(Hosea Help)가 함께 해오고 있다.
이에 앞서 미션
 아가페는 지난 24일 다운타운의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WCC)에서 어려운 주민들을 초청, 옷을 나눠주고, 의료 및 이발 미용 봉사, 직업 알선 등의 행사를 가졌다. 역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고, 한국 K-pop 댄싱팀이 공연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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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애틀랜타 미션에서 열린 사랑의 점퍼 나눔 및 만찬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한인들의 공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